새 버전: EPLAN Smart Wiring 2.8

솔루션 제공업체 EPLAN은 다가오는 SPS IPC Drives 행사에서 EPLAN Smart Wiring의 버전 2.8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전 2.8은 제어 캐비닛의 배선 작업과 플랜트 설계를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로써 3가지 혁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여러개의 하위 프로젝트로 나누는 기능이 추가되고, 제조를 지원하는 테스트 모드가 생겼으며, 소프트웨어 사용의 투명성이 높아졌다. EPLAN Smart Wiring 버전 2.8은 제어 캐비닛 설계에서부터 시스템 유도 배선, 효율적인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을 하나로 잇는다.  2018년 9월 17일, 독일 몬하임(Monheim) - EPLAN Smart Wiring의 새 버전은 제어 캐비닛의 배선 프로세스를 더욱 향상한다. 프로젝트를 여러개의 하위 프로젝트로 나누는 기능은 새 버전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이며 협업적인 설계에 중점을 둔다. 보통 대형의 제어 캐비닛 작업에는 여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사용자는 하위 프로젝트를 필터링하여 전체 프로젝트를 별도의 작업으로 분리할 수 있다. 가령 서로 인접한 5개의 캐비닛 또는 특정한 마운팅 플레이트에서 캐비닛 1개만을 필터링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설계 방식을 통해 서브 공급자가 디지털 워크 플로우에 이상적으로 통합된다. 설계 팀이 완벽하게 협업을 이루며, 각자 자신이 필요한 데이터에 정확히 액세스할 수 있다.

데이지 체인 시각화

두 개의 와이어가 하나의 연결 지점으로 모이는 경우 배선 기사들은 대개 듀얼 슬리브로 작업한다. 이제 이러한 연결 지점들은 시스템에서 명확하게 식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버전 2.8은 데이지 체인을 색상으로 표시한다. 또한 버전 2.8에서는 배선 전문가가 회로도를 볼 때 크로스 페이지 점프 기능을 사용하여 관련된 전기 문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적합한 회로도 정보가 EPLAN Smart Wiring 버전 2.8에 통합되었다. 이제는 배선 전문가가 다른 사람들에게 요청하지 않고도 회로도 정보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중 검사 원칙으로 인해 배선의 품질이 보장된다.

모든 것을 한눈에 파악: 개선된 그래픽 처리

버전 2.8의 또 다른 핵심적인 특징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확장으로 인한 그래픽 처리 개선이다.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할 때 위도의 범위가 넓어졌다. 예를 들어 설계자가 제어 캐비닛의 측면과 후면에서 작업하려면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된다. EPLAN Smart Wiring의 이 기능은 90도 퀵 턴으로 불리며 작업 절차를 보다 빠르고 쉽고 정확하게 만든다. 보기 각도의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어 작업 프로세스의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또한 배선 작업을 하는 데 시야를 막는 구성요소들을 투명으로 전환하면 전반적인 뷰가 향상된다. 이제 소프트웨어 사용자는 모든 케이블 연결을 3D 모드로 볼 수 있다. 버전 2.8의 장치지향 배선 또한 혁신적으로 개선되었다. 이제 사용자는 그래픽에서 접촉기나 퓨즈같은 개별 장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장치 선택 시 관련 연결 목록에 관련된 연결만 표시된다. 이로써 이후의 배선 작업에 대해 명확한 개요가 제공된다. 모든 일반 레이블 프린터는 Windows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에서 지원된다.

놀라움을 선사하는 테스트 모드

마지막으로 버전 2.8의 새로운 테스트 모드는 제어 캐비닛을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단계에서 보다 확실한 결과를 보장한다. 제어 캐비닛에 들어가는 케이블 연결들이 테스트를 거치면 교통 신호등처럼 색상이 지정된다. 그 뒤 올바르게 처리된 케이블 연결들과 재작업이 필요한 연결들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테스트 보고서가 생성된다. 버전 2.8의 테스트 모드에서 추가된 이 단계들로 인해 작업 프로세스의 확실성이 높아지고 품질이 향상된다. ©EPLAN Software & Service, 2018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