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계 변형을 단일 하드웨어로

다양한 기계 변형을 단일 하드웨어로

Eggersmann은 모바일 장비의 전기 엔지니어링을 모듈화합니다

Eggersmann GmbH는 모바일 재활용 장비를 제조하고 자사 차량 제품에 대한 전기 엔지니어링을 체계적으로 모듈화했습니다. 주 제어 캐비닛은 각 모듈에 대해 정의된 인터페이스와 더불어 효율적인 와이어 하네스 개념을 통해서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계용 "플러그 앤 플레이" 모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배선 하네스에서 다양한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변화에 EPLAN Harness proD 및 EPLAN Cogineer가 핵심 "도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원 폐기물을 퇴비로 만들어본 사람은 삽으로 갈아엎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만 성분이 고르게 분해되어 고품질 토양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캐터필러 트랙이 쇄토기를 사용해 아래층을 맨 위로 옮기고, 맨 윗층을 아래로 옮겨 혼합하는 터너 기술이 사용됩니다.

워든버그/올든버그에 기반을 두고 있는 Eggersmann GmbH는 BACKHUS 브랜드로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시장 입지를 구축하며 모바일 기계의 틈새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Eggersmann GmbH는 세계 최고의 터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78개국에서 사용 중인 약 1,300개 가량의 기계를 제조했습니다. 2012년, BACKHUS는 분쇄 및 회수용 이동식/고정식 기계 제조 전문 업체인 Eggersmann 그룹의 일원이 되었으며, 이는 BACKHUS 터너 전문가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일이었습니다. Eggersmann GmbH의 전기 엔지니어링 책임자 Jens Brinkmann: “비로소 완전한 라인을 갖춘 Eggersmann 그룹은 전체 퇴비화 및 회수 시설 건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재활용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이고 ‘정리된’ 생산 현장에서 직원들은 다양한 기계를 제조합니다. 직원들은 주로 섀시, 이동식 조종석, 퇴비 관개를 위한 원격 제어 호스 트롤리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터너를 조작합니다. BACKHUS는 자동 터닝을 위한 ‘레인 터너(Lane Turner)’ 시스템도 제공합니다. 이는 밀폐된 무인 시스템입니다.

엔지니어링의 체계적인 모듈화

전기 및 전자 엔지니어링은 BACKHUS 터너 운영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상 조종석’을 통해 차량을 작동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불규칙한 상황에서도 빠른 진단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기계 도구인 쇄토기에는 회전 속도 및 오일 온도 등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한 센서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EPLAN Electric P8을 사용하는 전기 설계와 기계 자체에 많은 옵션과 유형이 존재하므로 단순화가 필요합니다. 이에 Jens Brinkmann은 체계적인 모듈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BACKHUS A-series로 이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쇄토기, 조종석, 유압 탱크, 기본 프레임워크 및 엔진 장치 등 각 기능 유닛의 전기 구성 요소를 위한 모듈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결합니다.”

모든 프로젝트에서 개별 모듈에 대한 전기 회로도가 중앙 전체 회로도에 통합됩니다. EPLAN Fluid를 사용해 생성되는 유압 계획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 조립체를 단순화하기 위해 조립 도구가 필요없는 플러그인 커넥터가 최대 범위의 구성 요소를 수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정의됩니다. Jens Brinkmann: “모듈화는 준비 및 제조 후 기계에 설치되는 모듈을 통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합니다. 이를 통해 조립 시간을 현저히 단축하고 있습니다.” 쿼리가 발생하면 내부용 전기 엔지니어링 문서가 EPLAN을 통해 생성됩니다. 이러한 문서는 생산 과정에서 시각화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서비스 직원들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PLAN 컨설팅 팀이 이러한 과정을 지원했으며, 제품 구조화를 위해서도 집중 협력했습니다.

표준화 및 구조화 - 효율성을 위한 열쇠

또한, Jens Brinkmann과 그의 팀은 구조도를 위치 기반에서 기능 기반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전기 설계를 체계적으로 모듈화, 표준화 및 구조화하면 명백한 이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BACKHUS 퇴비 터너에 더해 Eggersmann GmbH가 제조하는 다른 기계에도 동일한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즉, 제어 캐비닛에 분쇄 및 분리 기계를 위한 하드웨어가 장착됩니다. 이러한 모듈화 및 표준화 과정은 전기 엔지니어링 인프라 전반에서  꾸준히 구현될 것입니다. Jens Brinkmann: “제어 캐비닛의 하드웨어는 모든 기계에서 동일합니다. 터너용 특정 기능과 옵션은 캐비닛 내의 와이어 하네스를 통해 제공됩니다. 하네스는 개별 제조되며 표준 플러그를 사용해 연결됩니다.”

EPLAN Harness proD를 통한 정밀 케이블 경로 설계

와이어 하네스는 거의 3년 동안 EPLAN Harness proD를 사용해 설계되었습니다. 3D/2D 소프트웨어가 기계 설계(이 경우 Solidworks)의 STEP 파일을 기반으로 와이어 하네스와 경로를 생성합니다. Jens Brinkmann: “매번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시간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외부 공급자는 EPLAN Harness proD가 제공하는 사양에 따라 와이어 하네스를 제작합니다. 한편 Eggersmann은 이 원칙을 통해 제어 캐비닛 내의 케이블을 설계하고 라우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플러그인 회로 기판도 사용되기 때문에 전기 조립이 더욱 간단합니다.

EPLAN Cogineer를 통한 선택

네 명의 전기 설계자들은 메카트로닉스 규칙 세트에 기반해 회로도를 자동 생성하는 새로운 EPLAN Cogineer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동은 꽤 간단합니다. 디자이너가 프로젝트 시트에서 카메라, 전동 미러, 관개 모듈 등 사용자가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회로도가 배경에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소프트웨어 사용이 쉽기 때문에 설계자들은 실질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 시리즈 모듈화

Eggersmann GmbH는 이미 터너 및 분쇄 기계를 모듈화 및 표준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절약되고, 중복 작업도 제거되었으며, 전기 설계 품질이 고르게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Eggersmann GmbH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제품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 및 모듈과 같은 일반적인 전기 구성 요소를 정의했습니다. Jens Brinkmann: “우리는 동일한 하드웨어 품목을 여러 터너와 분쇄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트래멀 스크린에서도 동일한 품목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차이는 와이어 하네스가 처리할 것입니다.” 기타 Eggersmann 브랜드 및 제품의 전기 엔지니어링 책임을 워든버그 사이트에 맡기면서 효율성이 증대하여 추가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는 접근법 변화와 표준화를 통해 이를 달성했습니다. Eggersmann 모바일 분쇄 기계부터 시작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Terra Select 트래멀 스크린에도 해당 프로세스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모듈화와 표준화를 위한 EPLAN 도구, 그중에서도 EPLAN Harness proD와 EPLAN Cogineer는 Eggersmann 엔지니어들이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전에는 여러 기계를 위해 다양한 기본 계획을 사용했던 반면, Cogineer를 실행하여 하나의 매크로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정에 소모되는 노력도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Jens Brinkmann는 말했습니다. Eggersmann은 또한 제품 데이터 관리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EPLAN 계열사인 Cideon은 전체 그룹에 설치된 Pro.File PDM 솔루션을 제공한 것입니다.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품 데이터 관리와 관련하여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을 구현할 준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