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KA 캐비닛 컨피규레이터의 기본으로 EPLAN Engineering Center를 활용

KUKA 캐비닛 컨피규레이터의 기본으로 EPLAN Engineering Center를 활용

독일, 유럽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로봇 제작업체인 KUKA Roboter는 전기 설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로봇 제작업체가 자사 제품의 설계 및 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결국 로봇은 산업 자동화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KUKA Roboter GmbH는 이 분야에서 매우 유망한 회사로서 이제 전기 설계 배선도를 완전 자동으로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고객이 표준 옵션만 원할 경우 설계 엔지니어가 개입할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KUKA의 전사적 자원 관리(ERP)와 직접 연결되는 EPLAN Engineering Center(EEC)가 시간을 절약해주는 이 혁신적 작업 방식의 전제 조건입니다.출발점:캐비닛컨피규레이터 간단히 설명하면 모든 관련 모듈 및 어셈블리의 E-CAD 데이터를 저장하는 EPLAN Engineering Center(EEC)는 EPLAN Electric P8 및 당시 새로 선보인 EPLAN Platform으로의 마이그레이션과 동시에 구현되었습니다. KUKA 설계 엔지니어에게는 모든 로봇 모델 및 규격이 KR C4로 알려진 공동 컨트롤러 시리즈를 통해 제어된다는 사실이 장점이었습니다. 그 후에는 표준 로봇 대신 제어 캐비닛을 사용하므로 전기 설계 엔지니어가 관여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제어 캐비닛은 스스로를 설계합니다. KUKA에서 EEC 모듈 개발을 담당하는 전기 설계자인 Alexander Rottmair는 그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EPLAN Electric P8을 이용해 설계한 모든 모듈과 기능을 관련 자료와 함께 EEC에 저장합니다. 그런 다음 고객이 요구하는 로봇의 구성에 따라 선택한 모듈들을 검색하여 서로 연결합니다.” 즉시자동생성되는회로도 자동화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작업이 생성되는 동안 백그라운드에서 모듈이 자동으로 서로 연결됩니다. Alexander Rottmair는 “당사의 세일즈 엔지니어와 고객 어드바이저는 SAP 기반 전자 세일즈 컨피규레이터를 이용해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 컨피규레이터에 로봇 모델과 표준 옵션을 입력합니다. SAP와 EEC가 직접 연결되고 이러한 세부 정보가 입력되므로 회로도가 자동으로 작성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 과정이 5분 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이론상으로는 고객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전체 회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PLAN Engineering Center가 특정 회로도를 생성하면 곧바로 데이터가 EEC에서 SAP 시스템으로 전송됩니다. 이는 ERP가 컴포넌트의 부품 번호 등과 같은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컴포넌트를 주문하거나 생산 계획 시 컴포넌트를 고려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클릭번이면 OK KUKA는 회로도 생성 자동화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룩하여, 전체 전기기술적 설계에 기본적 영향을 미치는 옵션이라 하더라도 클릭 한 번으로 캐비닛 컨피규레이터에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예를 들어 원하는 버스 시스템을 선택하거나 로봇이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기계과 통신할 때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서 고객과 협의한 내용을 한 번만 입력하면 적절한 회로도를 작성하는 데 충분합니다. 전기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이것은 표준 작업만 필요한 경우 EEC가 로봇의 생산 자동화 방식과 동일하게 작업을 수행함을 의미합니다. 철저한예비작업은필수 KUKA와 같이 광범위하게 제어 캐비닛 자동 생성에 따른 이점을 누리려면 철저한 예비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Alexander Rottmair는 구성을 구축하는 기초로 사용할 기본 캐비닛을 초기에 설계했습니다. 다음 단계에서 그는 약 500개의 옵션 모듈을 정의하여 EPLAN Engineering Center로 업로드했습니다. 그리고 새 옵션이 추가될 때마다 이 작업은 계속됩니다. “당사는 최근에 전원 공급 장치도 표준화하여 EEC에 저장했습니다.” OE 제조업체와의데이터교환 물론 이러한 설계 자동화는 사용자가 표준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설계자의 작업량이 이전보다 줄어들었다고 볼 수는 없고, 오히려 작업이 까다로워졌습니다. Alexander Rottmair는 “이제 실제 설계 작업, 즉 옵션 및 기능에 대한 맞춤 요구 사항만 처리하면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EPLAN Engineering Center의 표준 회로도가 이 작업에서도 기초로 활용됩니다. 이 밖에도 KUKA가 협업하는 플랜트 엔지니어가 EEC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플랜트 엔지니어는 용접 라인, 도장 설비 등 전체 설비에 로봇을 통합하고 문서화에 회로도를 사용합니다. 새로운컨트롤러 시리즈:검증된원리의확장 이 원리는 실제 응용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검증되었습니다. 설계자와 세일즈 엔지니어 모두 이를 매우 만족스러워 합니다. Alexander Rottmair는 상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당사는 Automatica 2012에서 처음으로 KR C4 compact 컨트롤러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적층이 가능하고 매우 콤팩트한 이 시리즈는 19인치 제어 캐비닛에 내장할 수 있는, 소형 로봇용 제어 시스템입니다.” KR C4 compact는 첨단 설계 원리가 기계 및 설비의 구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 새로운 콤팩트 컨트롤러는 EPLAN Engineering Center의 전기 회로도와 마찬가지로 완전 모듈식으로 제작됩니다. 그러므로 유연한 설치가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간단하게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