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연동(connected manufacturing)이 구현된다
‘스마트 설계/생산 4.0 기술 네트워크’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디지털화를 제시한다.
엔드 투 엔드(end-to-end) 가상 설계는 산업 4.0 혁명의 필수 요소다. 올해의 하노버 박람회에서 EPLAN, Rittal, Phoenix Connect는 디지털 데이터를 제조 프로세스에 매끄럽게 통합하는 법을 선보인다. 방문자들은 프로토타입부터 대량 생산까지, 모든 면에 걸쳐 자동화된 프로세스 체인을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4월 4일, 독일, 허본/하노버 – 설계, 엔클로저, 자동화 기술 등을 위한 솔루션 제공업체들인 EPLAN, Rittal, Phoenix Contact는 ‘스마트 설계/생산 4.0 기술 네트워크’라는 연합을 만들었다. 하노버에서 이 연합은 제조 분야에서 열릴 새로운 디지털 시대(독일에서는 산업 4.0으로 알려져 있는)를 겨냥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 이들은 8번 홀에서 연동된 생산 프로세스를 전시한다. 엔클로저 하나를 예로 들어 어떻게 설계 데이터를 표준화된 데이터 교환 형식(예: Automation ML)을 통해 생산 시스템에 전달하는지 보인다.
디지털 시대로의 매끄러운 전환
올해 EPLAN 파트너사의 전시는 제조 프로세스로의 데이터 공급과 인터페이스에 대하여 깊이 있게 다룰 것이다. 데이터를 제조에 쓸 수 있게 지원하는 Automation ML을 넓은 맥락에서 다룬다. Automation ML을 사용하여 머신 툴(machine tool), 드릴링/밀링 센터와 같은 기존의 자동화 기술을 상호 연동된 생산 환경으로 통합할 수 있다. EPLAN의 스마트 배선(Smart Wiring) 응용 프로그램은 생산 디지털화를 매끄럽게 구현하는 수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하노버 박람회에서 그 콘셉트만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해 EPLAN, Rittal, Phoenix Contact의 ‘기술 네트워크’는 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활용을 전시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디지털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활용해 엔클로저 수동 배선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산업 4.0 혁명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디지털 데이터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플로우에 좌우된다. EPLAN 데이터 포탈과 같은 핵심 플랫폼과 PLM/PDM 같은 시스템이 제품 생산에 데이터를 공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적당한 깊이, 제공 시기, 장소를 맞추어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 고객들의 과제이자 저희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EPLAN과 CIDEON의 대표인 Maximilian Brandl이 말했다. Rittal의 연구개발 Thomas Steffan 박사는 덧붙였다. “제품 테크놀로지 데이터의 질을 높이고 설계 프로세스를 고도로 표준화해야 제조에서 더 효율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Phoenix Contact 이사회 회원인 Roland Bent는 요약했다: “제품 제조 과정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면 엔드 투 엔드(end-to-end) 디지털화와 시스템 간 데이터 통합의 큰 잠재력이 발현될 것입니다. 우리 전시는 생산 개발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8번 홀에 있는 EPLAN, Rittal, Phoenix Contact 기술 네트워크의 D28 부스를 방문하면 디지털 제품 데이터, 프로세스 및 시스템 통합, 표준화된 액션 인터페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 5개의 스테이션에서 완제품, 엔클로저 설계, NC 구성요소 기계가공, 전체 어셈블리를 스마트하게 자동 제조하는 법을 보인다. 가상 제품 데이터 모델은 Green Car Body Technologies의 연구 결과에 힘입어 만들어졌다. 그 영향으로 이 모델은 개폐장치용 온도 제어 솔루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하노버 박람회에서 ‘기술 네트워크’ 연합은 방문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토론은 독일의 전기∙전자∙정보 기술 위원회(The German Commission for Electrical, Electronic and Information Technologies)가 후원한다. 이 토론은 미래 목표로서의 개폐장치의 디지털 사전인증(pre-certifica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요약하자면 Rittal, EPLAN, Phoenix Contact는 2016년 하노버 박람회에서 산업 4.0 혁명을 실용적이고도 실제적인 차원에서 설명하며, 미래의 스마트 제조 환경을 만드는 데 디지털화가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일 예정이다. © Rittal GmbH & Co. KG
At the 2016 Hannover Messe, the Smart Engineering and Production 4.0 technology network (comprising EPLAN, Rittal and Phoenix Contact) will illustrate how full vertical data integration can enhance and streamline engineering and production proc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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